통영 가볼 만 곳 베스트 15

통영 가볼 만 곳 베스트 15 

경남 통영 출신이 추천하는 통영 가볼 만 곳 베스트15곳을 포스팅하겠습니다.
경남 통영 가볼만 곳은 정말 많습니다. 그냥 훌쩍 떠나서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통영 가볼만 곳 베스트 10곳을 골라서 포스팅하려고 하니 너무 아까운 데가 많고 통영 방문객들에게
골라서 갈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통영 가볼 만 곳 베스트 15군데를 올려드리겠습니다.
개인 승용차를 이용할 수도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순서는 통영고속도로 출구로 나와서 가장 가까운 곳부터 순서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통영 가볼만 곳 베스트 15군데를 다 돌아보려면 1박 2일 정도는 소요됩니다. 
물론 얼마나 세세히 보느냐의 차이는 있지만 그냥 쓰윽 지나쳐도 1박 2일은 소요될 것입니다.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을 하면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겠죠?

 

1) 통영 옻칠 미술관

 

  세계적인 독일 BASF의 칠 박물관이 인정하는 한국 옻칠 중심지 통영입니다.

 통영고속도로 톨게이트에 나오면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통영 톨게이트를 나와서 1분 정도 오다가 통영 미늘 쪽으로 좌회전해서 1분 정도 오면 
통영 옻칠 미술관이 보입니다.
 통영관광지로 잘 소개는 잘 않되어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통영에서 거제 가는 버스를 타고 미늘고개에서 내리면 됩니다.
통영은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가 많은 곳인요, 삼도수군 통제영 휘하에는 공방이 있었어
옛로부터 공예와 나전칠기와 옻칠이 발달되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봉황의 화려함이 압도합니다.

 

옻 작품입니다.
곽서연 작 : 자리(Place)

 

 

통영 미늘고개를 넘어서 내려가면 통영 옻칠 미술관 팻말이 크게 세워져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아담한 미술관입니다.

 

통영 옻칠 미술관 안내입니다.
3월~10월 : 10:00~18:00
11월~2월 : 10:00~17:00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1월 1일 휴관
단 월요일이 공휴일 경우 다음날이 휴관

 

2) 이순신 공원

  경남 통영 가볼 만 곳 두 번째입니다.
  경남 통영 한산도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삼도수군 통제영이 있던 곳이고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가 곳곳에 
  깃들여 있는 도시로 통영읍에서 1949년 시로 승격 당시는 이순신 장군의 호를 충무시로 명명했습니다.
 그 후 1995년 지방 자치시 대데 다시 통영시로 개명되었습니다.
 세계 4대 해전사에 빛나는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대첩을 바로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공원입니다.
 이색적인 야자수와 남쪽 지방의 바다와 맞닿은 공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3대 해전인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 장소입니다.
지금은 평화롭게 어선들과 유람선이 다니는 이바다에서 1592년 음력 6월 7일에 엄청난 전투가 벌어졌던 장소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학익진이 펼쳤전던 장소입니다.
이 한산도대첩으로 왜군의 함선 73척 중 59척이 분멸되었으며 살아서 도망간 적은 뒤에서 처음부터 도망간
왜군들 뿐이었습니다.
이 한산도대첩으로 승승장구하던 왜국은 남해 바다의 제해권을 이순신 장군에 빼앗겨 곡창지대인 전라도로 가서
군수품을 조달하여 서울로 가서 명나라로 진격하려는 왜군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한산대첩 후 왜국의 토오 토미 히데요시는 이순신 장군의 조선수군과는 교전하지 마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후 왜군은 이순신장군의 조선 함대만 나타나면 오줌을 쌀 정도로 공포에 떨고 도망 다녔습니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 전함의 주력 화포인 천자총통이 바다를 보고 설치되어 있습니다.
조선 4대 세종대왕 때의 포를 개량하여 전선에 탑재하였습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한산대첩의 장소를 보며 오늘도 우리 바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3) 청마 유치환 문학관
   

    청마 유치환 시인의 박물관이 이순신 공원 인근에 있습니다.
    이순신 공원 주차장에서 팻말을 따라 도보로 방문이 가능합니다.
   차량을 이용하여 내비게이션을 따라 움직이면 멀리 돌아갈 수 있습니다.
   길을 알면 이순신공원에서 불과 500m 이내 있습니다.

 

 

통영은 또한 예술인들이 많이 활동하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큰 발자취를 남겼던 예술인들이 많이 태어나고 활동한 고장입니다.
유치환, 유치진, 박경리, 전혁림, 김춘섭, 이중섭 등 수많은 예술인들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한 고장입니다.

 

 

4) 통영 중앙시장 가성비 최고의 횟감 

   통영 중앙시장은 남해안의 활어 집산지입니다.
   통영 중앙시장은 저녁 시장으로 통영 인근의 섬에서 잡은 물고기들을 어부들이
   통영 중앙시장 앞에 어선을 정박하고 바로 시장에 팔았던 곳입니다.
   지금은 아줌마들이 다라이에 펄득펄득 뛰는 생선을 바로 횟감으로 만들어 주는 곳입니다.

 

 

 

이순신 공원에서 시원한 바다 냄새를 맡고 산책 후 통영 중앙시장에서 가성비 좋은 싱싱한 횟감을
초장집에서 먹방을 하고 다음은 동피랑 언덕을 오르면서 소화시켜보세요

 

5)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통 피랑 벽화마을은 우리나라 마을에 벽화를 유행처럼 번지게 만든 1번지입니다.
철거예정 마을에 예술인들이 색칠을 입히면서 사고의 전환을 한 마을입니다.

 

 

 

6) 세병관

 

이순신 장군의 전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조선 선조 때 통제사 이경준이 세웠는데 
앞편 9칸, 옆면 5칸의 단층 팔각지붕으로 창오나 벽체가 없이 통간이어서 그 규모가 우리 나서 
제일 웅장합니다.
주차장 시설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통영 유일한 국보입니다. 국보 제305호입니다.

 

 

7) 북포루 및 서포루

 

 

통영 북포루에서 내려다본 통영항입니다.
북포루는 통영의 앞, 뒷산인데 명정동에서 숲길로 산책하듯이 올라가야 되므로 산꾼들은 좋은나
일반 관광객을 좀 그렇죠?

 

일반 관광객은 서포루가 가까우니 서포루에서 통영 전망을 보는 게 더 수월합니다.
99계단을 내려오면 음악도 나오고 충렬사도 덤으로 구경할 수가 있습니다.

 

8) 윤이상 기념관 및 도천 파크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인 윤이상의 고향이 통영입니다.
1972년 뮌헨올림픽 서막을 작곡하였고 독일의 최고상인 대 공로상을 수상한 심청전 오페라를 만들었습니다.
1960년대 북한을 방문하여 평양의 장군총의 사신도를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북한과의 관계 때문에 아직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9) 통영 해저터널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입니다.
완공된 지 10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도보로 왕래 가능합니다.
통영 해저터널 위로는 바다 위고 바다 위로 배가 다니고 그 위에 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10) 김춘수 기념관

 

꽃을 노래한 김춘수 시인의 고향도 통영입니다.

 

 

11) 전혁림 기념관

 

동양의 피카소라 불리는 화가 전혁림의 태어나고 활동한 곳이 통영입니다.
기념관은 본인이 거주한 건물을 미술 작품화했습니다.

 

 

통영항/2006년/청와대 소장
 작품은 2005년 11월에 경기도 용인시의 이영미술관에서 전혁림 화백 초대전 "90 아직도 젊다"라는 전시회에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방문하시어 관람하시고 통영항이라는 작품에 감명을 받으셔서 새로 제작 의뢰하신 작품입니다.
당시 91세의 화백은 밤낮없이 작업에 매진하여 3개월여 만에 완성하고 2006년 5월에 청와대 영빈관에 장식되어
방문한 많은 분들에게 소개되는 작품입니다.

 

기념관 외백도 전혁림 화가의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12) 통영 케이블카 및 미륵산 정상

 

통영 케이블카는 남해안 한려수도를 조망하는 케이블카로 건설 당시는 상대방의 반대를 위한 반대로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완공 후 그야말로 대박이 났습니다.
우리나라 전국 산과 계곡, 관광지에 케이블카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미륵산 케이블카 아래에 뉴질랜드풍의 루지를 전국 최초로 개설하여 놀거리를 만들었습니다.

 

13) 박경리 기념관

 

등장인물은 삼국지보다 많은 토지의 작가 박경리 기념관입니다.
노벨문학상으로 향상 거론되고 있는 '토지' 잘 가 박경리가 태어나고 공부한 곳이 통영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산양면 가는 버스를 승차할 때 반드시 운전기사 아저씨께 확인 후 탑승해야 됩니다.
통영시내서는 조금 이격 되어 있어서 버스가 가끔씩 있습니다.

 

 

 

14) 달아 공원 일몰

 

통영 달아 공원은 산양면 일주도로 중간에 위치해 있는데
섬 사이로 일몰을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15) 디피랑 빛 정원 및 남망산 공원

 통영의 남망산 공원은 삼면이 바다인 공원입니다.
이순신 공원이 생기기 전 통영 유일의 공원이었습니다.
야간에 빛 정원 축제를 펼치면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녁시간에만 빛 축제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통영 중앙시장, 동피랑과 지척에 있습니다.

 

 

'행운의 여신'에서 업로드한 동영상

통영 이순신 공원의 전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