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산 고당봉 범어사 금샘 산행 코스
부산 금정산 고당봉 범어사 금샘 산행 코스를 포스팅하겠습니다.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은
산행코스가 여러수십 개가 있으나 가장 많이 가는 코스가 범어사에서 북문을 거쳐서 고당봉
정산으로 오르는 코스가 일반적입니다.
부산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범어사역에 내려서 3분 정도 조금 올라와서 범어사까지만 일주하는 90번 버스를 타세요,
지하철에서 바로 내려 타기 때문에 환승이 됩니다. 버스를 타지 않고 걸어서 올라가기는 엄청 멀어요.
범어사행 90번 버스에서 범어사 하차하여 범어사 쪽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고당봉까지 산행 시간은 차이로 조금 있을 수 있고요, 1시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범어사
금정총림 범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로서 10개의 산내 암자와 200여 개의 산외 말사로 이루어진
영남 3대 사찰 중 신라 문무왕 18년 의상대사의 화엄십찰 중 하나이며 화엄경의 이상향인 화장세계 구현과
왜구를 막는 호국사찰로 창건되어졌다.
흥덕왕 10년에 크게 중창되었으며, 조선 선조 25년 임진왜란으로 전소된 것을 묘 전화상과 그 문도들에 의해
복구되었다.
숙종 25년 금정산성 축조 후 승국 사령부로서 성곽 수비를 맡는 등 지역방위체제의 일익을 맡았다.
구한말에는 선풍 진작을 통한 민족불교 운동의 구심점으로서 선찰 대본산이 되었고,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 때는
범어사 학림 의거를 주도하는 등 항일운동을 펼쳤다.
1950년대는 동산 대종사가 주도한 불교 정화운동의 중심지로서 한국 근대 불교사에 큰 족적을 남기는 등 수많은 고승들을 배출하면서 오늘의 종합 수행도량인 총림으로 발전해 왔다.
범어사 올라가는 갈림길에서 좌쪽으로 북문으로 가는 산행코스, 우 쪽으로는 범어사 경내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물론 범어사를 통해서 북문으로 가는 길이 또 있습니다.
범어사 구경은 보통 내려오면서 많이 합니다.
유명한 '하마비'입니다.
아무리 높은 벼슬을 하더라도 하마비에서는 반드시 말을 내려걸어야 된다는 하마비입니다.
범어사의 성보 박물관입니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서 문을 아직 안 열었습니다.
범어사 일주문입니다.
몇 년 전에 화재로 소실되어 새로 건축했습니다.
'조계문'이라 되어 있습니다
일주문을 위에서 촬영했습니다.
일주문을 뛰어서 넘었다는 스님을 스승으로 모신 분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그런데 그 속가의 제자분은 엄청나게 진지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불이문입니다
사바세계 대중과 불교는 둘이 아니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범어사 경내
게양대입니다. 호국사찰답게 국기 게양대가 3개나 됩니다.
부산 범어사 삼층 석탑
석탐은 부처님의 사리를 넣고 흙이나 물로 쌓아 올린 특유의 조형물을 가리킨다.
부산 범어사 삼층 석탑은 대웅전 앞에 있는 통일신라 시대의 석탑으로 신라 흥덕왕 10년(835)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신라 석탑의 전형적인 양식을 따르고 있지만, 간에 코끼리 눈 모양인 안상을 큼직한 조각한 것이 특징이다.
이 탑의 난간과 맨 아랫부분의 돌은 일체 강점기에 수리하여 추가한 것으로, 디 때문에 1층 몸통에 비해 이층 시상의
몸들은 크기가 급격히 줄어들어 비례가 불균형한 편이다. 또한 얇은 지붕틀은 통일 신라 말기의 특징을 보여준다.
부산 범어사 대웅전 앞 계단
"우리들의 삶이 행복입니다"
한국적인 곡선이 가장 잘 나타내어진 기와입니다.
스님들이 수행하는 곳이라서 일반인은 출입금지입니다.
대웅전에서 좌쪽 옆으로 나오면 북문, 고당봉 가는 길 팻말이 있습니다.
지금 안내하는 코스를 금정산 제2등산로 산행코스라고 명명했네요
그럼 제1코스가 어디인가를 한참 찾았습니다.
제1코스는 90번 종점 버스정류장에서 범어사 입구까지 올라오는 코스네요
금강암에 들어서자 사자 같은 개가 방문객을 맞이하네요
처음 멀리 서는 사자 포스라서 조금 무서웠는데 너무 순하네요.
금강암에서 북문으로 가는 코스는 이런 바위길을 20분 정도 올라야 됩니다.
금강암에서 북문 가는 길에 있는 엄청 넓은 바위입니다.
산객이 지나가면서 이런 바위를 식당 바위라고 한다고 하네요
여러 명이 앉아서 밥 먹기가 좋다고 그런다고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
금정산 북문
사적 제 215호 입니다.
등산객중에서 발목을 다치신분이 있어서 119차가 뒤쪽 화명동쪽으로 산불방지 도로타고 왔네요
금정산 산행을 할때 보통 정상을 갔다가 내려오는길에 금샘을 들리게 됩니다.
고당 샘
금정산 고당봉 정상 아래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샘이다. 샘물은 흐르고 흘러 북문 인근에서 양 갈래로 나뉜다.
큰 갈래는 범어사를 지나 온천천을 이루고, 작은 갈래는 북문 습지를 채우고 대천천으로 흘러드니 온천천, 대천천의
발원지이자 부산시민의 삶의 원천이다
고당 샘에서 금샘으로 가는 낙엽길입니다.
금샘을 가기 위해서는 이 여기를 올라가야 됩니다.
과거에 밧줄이 없을 때는 올라가기도 힘들고 내려오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밧줄이 있었어 오르기가 편합니다.
와 ~아
전설의 금샘입니다.
하늘에서 금어가 내려와서 노닐던 샘입니다.
아무리 가뭄이라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늘은 올 겨울 들어 제일 추운 날이라서 금샘이 얼어서 금어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 계단은 이코스가 아니고 뒤쪽으로 오르는 계단입니다.
앞쪽에도 이와 같은 계단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처럼 계단 없이 오르내렸습니다.
금정산 고당봉
고당봉 밑에는 고모당 할머니 모신 사당이 작으면 하게 있습니다
금정산 고당봉에서 내려다보는 부산 해운대 센텀 쪽입니다.
금정산 고당봉 정상에서 보는 낙동강변의 물금읍입니다.
금정산 고당봉 정상에서 보는 낙동강변의 김해 쪽 풍광입니다.
'행운의 여신'에서 업로드한 동영상
www.1daypost.com
금정산 산행 후 범어사로 내려오면 버스정류장에 있는 금정 산장입니다.
어묵이 있어서 겨울철이나 어린이들이 좋아합니다.
다른 주변 상가들은 다 철거되었는데 이 집은 허가된 집이라고 주인장이 설명하네요
여기서 가을에 범어사 쪽 단풍을 보아도 엄청나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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