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맛집 기장 손칼수

부산 서면 맛집 기장 손칼수 

부산의 번화가인 서면로터리 주변 부산 서면 맛집 기장 손칼수는  롯데백화점과 호텔을 비롯하여
고층건물들이 빽빽한 뒤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의 맛집은 대부분은 양식집들입니다. 그중에서 부산 서면시장 골목에 허름한 간판의 오랫된
맛집인 기장 손칼 구수 집을 포스팅합니다.
과거 서면 근무할 때 점심시간에 약속이 없거나 늦은 점심을 해야 될 때 한 번씩 찾는 집입니다.
오랜만에 방문을 했는데 백종원 3대 천왕(음식 달아서 별로 안 좋아하지만)에 나왔다고 하네요.
옛날 그 맛이 변했으면 어떡하나 염려했는데 그때 그 맛입니다.

 

 

부산 서면 맛집 기장 손칼국수
양이 곱빼기처럼 많습니다.
쑥갓을 위에 올리고 양념장, 참깻을 뿌렸습니다.
국물은 기장에 유명한 멸치육수입니다.
쑥갓만 보아도 봄을 느끼는 향이 확 납니다.

 

부산 서면 맛집 기장 손칼국수는 쑥갓과 휘저어서 드세요
향긋합니다.
밑반찬은 딸랑 무김치?
그러나 간이 잘 맞아서 김치는 손이 안 가네요

 

냉칼국수입니다.
다음에는 냉콩칼수를 먹어봐야 되겠습니다.
일반 손칼국수보다 콩이 들어가서 1000원 비쌌니다.

 

김밥은 그냥 집에서 먹는 전통 김밥입니다.

김밥을 같이 시켜서 드시는데 안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손칼국수만 해도 옛날 시장에서 주는 것처럼  양이 푸짐합니다.
같이간 일행도 양도 많고 잘 먹었다고 칭찬을 합니다.

 

 

옛날 분식점 그대로 좁은 실내입니다.
오른쪽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시장들은 그 당시에 좁은 점포에 2층 다락방이 있습니다.
가끔 옛날 전통시장의 맛집을 방문하면은 가끔은 요런 다락방을 경험합니다.
물로 서서 걸을 수는 없겠죠.

 

 

서면시장에서 할머니가 장사를 했는데 지금은 확장을 하여 점 포한 칸을 더 인수했네요
점포 2칸을 종업원들이 왔다 갔다 하며 서빙합니다.
이제 할머니는 보이지 않고 아들인듯한 젊은 남자분이 돈을 받고 있습니다.
옛날 장터처럼 그냥 앞주머니에 받습니다.

 

앞쪽에는 최신 건물들이 보입니다.
골목 끝쪽으로도 고층건물들이 보입니다.
서면시장 이 골목만 지나면 쭉쭉 벋은 대로와 고층건물들이 있습니다.
신기합니다. 그사이에 50년도 더 되어 보이는 건물과 간판, 그 맛이 그대로 있다는 것이요.

 

 

지하철을 타기 위하여 지하로 내려오면 롯데백화점 앞에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보는
신상들이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