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맛집 베스트 10 꼭 먹어야 될 음식과 맛집 강추
통영 출신이 강추하는 다른 고장과 다른 특유의 통영 음식 베스트 10 꼭 먹어야 될 음식과 맛집
강추합니다.
경남 통영은 우리나라에서 볼거리, 먹거리가 동시에 충족된 도시입니다.
경남 통영지방은 남해안의 풍족한 어자원이 모이는 집산지로 남해의 섬에서 자연산 어획물이
싱싱하게 통영으로 모여들기 때문에 먹거리 맛집도 발달했습니다.
일제강점기 일본 사람들이 살아본 고장 중에서 온화한 기온과 풍광, 먹거리 등으로 으뜸으로
쳤다고 합니다.
경남 통영은 워낙 많이 알려져 있는데 통영지방에서만 맛볼 수 있는 베스트 10 음식과 맛집을
포스팅하겠습니다.
1) 중앙시장 가성비 좋은 싱싱한 즉석 횟감
통영 중앙시장은 남해안의 섬들에서 잡은 활어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과거는 섬에서 밤새 조업한 활어를 싣고 저녁 시장인 통영 중앙시장 앞 부두에(현 주차장) 정박하고
싱싱한 활어를 하선했기 때문에 저렴했습니다.
통영 서호시장(현지인은 새터 시장)은 아침 시장입니다.
통영 중앙시장 입구입니다. 건너편이 주차장이니 주차 후 길 건너가시면 됩니다.
시내버스 이용 시는 통영 중앙시장 하차하면 왼편 큰 도로 쪽에 진입이 가능합니다.
보이는 입구로 들어가거나 꿀빵 가게 오른쪽으로 조금 가면 통영 활어시장 골목이 나옵니다.
그쪽으로 들어가야 횟감을 저렴하게 구입하능합니다.
통영 중앙시장의 활어시장 입구입니다.
이 골목으로 들어가야 대야에 활어를 판매하는 통영 아줌마들을 만나서 싱싱한 회를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장 입구 쪽의 초장집에서 회를 먹으면 가장 가성비 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펄득이는 활어를 현장에서 바로 회를 만들어서 줍니다.
이것을 받아서 초장집으로 가면 됩니다.
품위 있게 드실 분은 도천동 횟집 거리나 해저터널 지나면 많은 횟집들이 즐비합니다.
희락 횟집, 해원 횟집, 제주횟집 등.....
2) 만성졸복 집(서호시장의 졸복집 )
통영의 복국은 졸복이 유명합니다. 졸복은 크기가 손가락 정도 하는 작은 복어입니다.
큰 복어보다 맹독을 가졌습니다. 양식도 안되죠
독을 제거하고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졸복은 더욱 해독력이 강하고 시원합니다.
통영 만성 졸복 집은 통영 서호시장(아침 시장) 내에 있습니다.
통영수협어판장 뒤쪽의 새터 시장에 있는데 밑반찬이 완전 통영식입니다.
3) 충무 할머니 김밥
통영 먹거리의 대표선수입니다. 충무 뚱보 할머니 김밥입니다.
1980년대 국풍 81 행사에서 여객선 뱃머리에서 김밥을 장사를 하시던 뚱보 할머니 어두리 씨가
서울 여의도 현장에서 충무김밥을 판매하면 전국적인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충무김밥은 과거에 도서 섬지방으로 가는 배에서 요기를 하기 위해서 김밥이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밤과 반찬을 따로 하고 통영지방에 어획되는 꼴뚜기와 홍합, 무김치를 꼬챙이에 끼워서 팔던 김밥입니다.
통영 강구안에 있는데 (중앙시장과의 거리는 가깝습니다) 여러 개의 충무김밥집이 저마다 충무김밥 원조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흰색 간판의 뚱보 할머니 김밥집이 가장 유명하고 맛있습니다.
잠깐 뚱보 할머니 김밥을 사려면 잠시 정차가 가능합니다. 현장에서 드시려면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야 됩니다.
4) 오미사 통영꿀빵
통영지방의 간식으로 유명한 꿀빵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맛있는 집이 오미사 꿀빵입니다. 노인부부가 조금만 만들어서 판매하기
때문에 9시에 거의 매진입니다.
요즈음은 강구안과 중앙시장 쪽에 각종 꿀방들이 종류를 다양하게 하여 판매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통영 오미사 꿀방 집 본점입니다. 일요일은 휴무이고 평일도 오전 9시 정도 매진됩니다.
아들이 운영하는 오미사꿀빵은 통영고교 가는 길에 크게 오픈되었습니다.
5) 장어 여행 장어구이, 장어탕
경남 통영지방은 바닷장어배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은 항구입니다.
바다장어 잡이 배들이 동지나(중국 쪽 바다) 바다까지 진출하여 장어를 어획해서 오기도 합니다.
인근 섬지방에서도 장어 통발업이 발달되어서 싱싱한 장어들을 먹을 수 있습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장어입니다.
스테미너 음식이고 여성에게는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하죠!
통영고속도로 톨 게이터에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 장어 여행집이 가장 유명합니다.
철마다 밑반찬이 통영 특산물을 올려줍니다.
멸치 나는 철에는 멸치회도 나옵니다.
6) 굴국밥, 굴전, 굴튀김
통영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굴 양식업을 했던 곳이고 우리나라 굴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통영은 굴국밥, 굴전, 굴튀김 등 요릿집들도 있습니다.
통영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싱싱한 바다의 우우 굴입니다.
통 영분들은 발음을 꿀이라고 발언합니다.
벌꿀의 꿀 하고 발음이 같으니 알아서 듣고 주문하세요
각굴을 그냥 삶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 삶거나 구워서 먹으려면 껍질이 더 많습니다.
맛을 느끼고 싶은 연인이 가지 좋은 집은 동피랑 쭈 굴집 강추
가족단위나 품위 있게 드실 분은 남망산 공원 입구의 대풍관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홀도 넓고 시설도 좋습니다.
7) 멍게비빔밥
통영의 또 다른 특산물이 멍게입니다.
멍게는 자연산은 따기가 힘들어서 비싸게 먹었는데, 통영에서 멍게 양식이 시작되면서
저렴하게 먹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멍게 비빔밥은 특유의 멍게 바다 냄새와 달콤함이
같이 느껴집니다. 통영 멍게 집들은 대부분 해초도 같이 넣어서 비벼서 먹습니다.
거제 포로수용소 옆 거제시 백만석 멍게 집은 완전 멍게만 비빔밥을 합니다.
8) 벅수 다찌
술꾼들이 통영에 오면 반드시 가고자 하는 곳이 통영의 다찌집입니다.
원래 다찌는 술값만 계산하고 안주는 공짜로 나왔습니다.
기본 소주 1병, 맥주 2병만 주문되면 기본 1차 해산물 안주가 나오고
술이 추가 주문될 때마다 또 다른 해산물 안주가 계속 나오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워낙 관광객들이 많이 오니 많이 변해 가는 것 같아요.
한상에 얼마씩 해서 한참에 나오는 곳도 있습니다.
반만 나오는 반다찌 집도 있고요.
실망하셨다는 관광객은 대부분 반다찌 집에 들려던 분들 같았습니다.
통영에 오는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벅수 다찌집입니다. 예약은 필수입니다.
벅수 다찌집 들어가는 앞집도 좋아요.
9) 심가네 해물짬뽕
통영지방은 어류가 풍부하고 해산물이 많이 나는 곳입니다.
해산물인 홍합, 가리비, 굴 등 어패류와 오징어, 문어들을 넣은 짱봉맛이 특이합니다.
일반적인 중국집에서의 맛과는 정말 다릅니다.
통영 서호시장 인근에 있는 심가네 해물찜봉집입니다.
예약은 필수입니다. 예약 없이 가면은 많이 대기할 수도 있습니다.
10) 빼떼기 죽
통영지방은 섬들이고 거의 비탈진 밭입니다.
특히 섬지방은 논이 없어서 시집가기 전까지 쌀 서 말(셋 말)만 먹고 까도 부잣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쌀밥은 명절이나 제사 때만 구경하고 나머지는 보리밥이었습니다.
특히 봄의 보리고개 때는 고구마를 썰어서 말린 빼데기를 점심을 때우고 했습니다.
빼떼기 죽은 돈부(완두콩)와 신화당을 넣고 푹 오래 도안 약불에 끓이면 정말 맛있을 때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통영에서도 찾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계절이 봄이 되어야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행운의 여신'에서 업로드한 동영상
www.1daypost.com
동양의 나폴리 통영시 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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